우리들에게 광주는 물이고 삶입니다. 광주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시대와 광주가 내뿜는 정서와 흐름을 잘 담아 내야하는 소명입니다. 그 소명은 더 크고 넓은 세상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.
우리는 그 어떤 경계와 간섭에도 굴하지 않고 자유로운 시선으로 광주 안에서, 때론 광주를 넘어서 영화를 만들 것입니다.